이번 포스팅은 지난 갑상선 수술 준비 포스팅에서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어 보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입원과 수술 전 준비내용을 짤막하게 보충하고자 포스팅을 작성한다.
강남세브란스 병원 병실 및 병실료
강남세브란스 병원의 외과 수술은 기본적으로 '간호간병 병동' 입원이 원칙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닐 경우, 간호간병 병동의 여유가 있을 경우는 우선적으로 간호간병 병동 입원실 배정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간호간병 병동이 환자가 생활하고 회복하는데 더 좋다고 생각된다. 칭찬하고 싶은 시스템
2023년 병실료는 위 이미지를 참고하면 된다.
내가 입원했을 당시에는 코로나 19의 광리 시스템이 지금보다는 타이트한 시기로 별도의 입원생활 안내문도 부착되어 있었다.
참고용으로 알고 있으면 될 듯하다.
전신마취 수술 시 주의 사항
- 병원 식사 외 기타 음식물 섭취 금지 ( 12시 이후 금식, 물도 X ) , 담배, 껌 X * 혈압약 (간호사 확인)
- 속옷 모두 탈의 ( 환자복만 입을 것 )
- 몸에 아무것도 지니지 말 것 (장신구, 전자기기 일체 )
- 렌즈, 안경, 보철기 등 수술실 이동 전 반드시 빼고 이동
- 화장 모두 지우기 ( 로션, 비비크림도 안됨 ) 매니큐어 안됨
- 면도 및 긴 머리 정리 ( 머리를 묶을 때는 장식이 없는 고무줄 사용 )
- 수술 실 이동 전 병실에서 소변 후, 탄력스타킹 착용
- 약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반드시 사전 고지 ( 수술 전 기본적인 알러지 검사는 진행 )
- 수술동의서는 모두 작성하여 제출
- 수술 진행 상황 알림 ( 사전에 등록한 가족의 번호로 수술 진행 안내가 전달 )
기본적으로 전신마취 수술을 시행함에 있어 지켜야 하는 사항들이다. 특별히 개인적으로 준비할 것은
장신구 제거, 면도 등 개인위생 정리 정도 하면 된다.
수술 진행상황 안내는 수술 시작과 동시에 사전 등록한 가족에게 안내가 발송되고, 수술 지연 및 이슈 내용도 바로바로 안내가 간다.
당연히 수술 종료 후 안내 문자도 발송 되어서, 간호간병 병동의 보호자 상주가 되지 않아도 진행 내용이 공유되기 때문에
가족들의 불안이 좀 덜 한 편이다.
수술 전 미팅 및 수술동의서 작성
수술 전 사전 미팅, 이때부터 뭔가 기록을 남겨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일전 포스팅에서 안내한 것과 같이 갑상선 암 환자들은 수술 전 모여 수술에 대한 안내 및 Q&A ,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수술 도응이 서 작성도 함께 진행한다. 전고으이 선생님 2-3분이 안내해주시며 궁금한 사항은 거의 모두 답변해 주시기에
본인의 수술에 해한 궁금증이 있다면, 이때 모두 물어보는 것이 속 시원하다.
병실로 돌아와 수술 도으이 서를 다시 한번 찬찬히 훏어보고
가족들과 통화를 하고
쉽사리 잠이 오지 않는 밤
이리저리 생각을 하다 지쳐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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