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남매의 생애 첫 제주 여행 _ Part 1

오늘의 포스팅은 지난 08월 15일 ~ 19일 4박 5일 쌍둥이 남매 생애 첫 제주 여행기입니다 :) 

여행 이후에도 일정이 많아 정리에 정리를 거듭한 끝네 뒤늦은 포스팅 ::;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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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남매둥이 생애 첫 제주 여행 시작

 

이번 포스팅은 유난히 생애 첫 이벤트가 많은 포스팅 ;;

원래 7월 중 다낭여행을 계획하다 아직 비행기도 타보지 않은 아기들 ;; 어떤 사태가 벌어질까,,, 

과감하게 포기 후 일찌감치 에어비앤비로 적당한 숙소와 조부모님 항공권, 렌터카까지 예약을 해 두었다.

첫 비행 , 장거리 여행, 쌍둥이를 우리 부부가 온전히 감당하기엔 벅찰 것 같아

부모님 항공권 및 기타 비용을 서포트하여 할미, 하비 찬스 활용 ~!!!

 

아침 일찍 준비를 하고 전남 밤 큰 짐은 모두 차에 차곡차곡 

솔직히 차량 탁송도 고민해 봤는데,, 차를 보내 놓고 공항에 오고 가고 가 더 일인 것 같기도 하고

일주일 이상 체류하지 않는 이상 탁송비가 더 비싼상황;;

차량은 공항 공식 발렛을 예약

김포공항 공식 발렛도 카카오내비에서 바로 신청이 가능했다.

세상 참 편해짐.

 

우리는 짐을 가득 싣고 출발 -!!

차를 두고 오신다는 할머니, 할아버지께는 미리 타다를 예약해 드려서 아파트 입구에서 편하게 공항까지 이동

김포공항에서 조인했다.

공항 공식 발렛 라인으로 잘 들어갔는데 카카오내비에서 말하는 노란색 선은 보이지 않아

멀리서 노란색 옷을 입고 손짓하는 곳인 줄 잘 못 갔다는;;;

인천공항은 편한데,, 김포는 왜 이러는 거야 ;;;

할아버지가 부랴부랴 얘기해서 공간을 만들어줘서 정식라인으로 합류 ~!

짐을 싹 내리고 공항에 입성 -!!!

김포공항 참 오랜만이군 ~!! 

 

빠방에 빠진 지오는 공항안에 비행기 , 자동차에 홀림쓰 ;;; 

우리 비행기가 약간의 지연으로 대기시간이 발생 -!! 

이때 참 많은 일이,,, ㅎ

 

시아는 넘어져서 코피가 ;;;; 

지오는 할아버지 품에 안겨 계속 빵빵 -빵빵 -

정신이 없는 여행의 서막 ;;;

 

22개월 남매둥이 생애 첫 비행기 탑승 

 

이번 여행에서 가장 우려한 부분 중에 하나 아기들의 비행기 탑승

비행기에서 애기들이 혹여나 크게 울어 여러 명에 폐가 될까 싶어 ;; 이런 저런 검색

머리를 굴리고 굴려 선택한 좌석 선점 등 여러 가지 준비가 있었으나,,

실상은 다 의미 없다는 거 ㅋㅋㅋ

막상 닥치면 하게 되어있다 ;;;

비행기에서도 빠방은 포기할 수 없지 ;;

비즈니스를 예약할까 하다가 국내선에 비즈니스는 너무 오버인 것 같고

어차피 다이아몬드 등급이라 알아서 승급도 잘해주실 거고 하여,,,

일단 이코노미를 한 자리 씩 띄어서 좌석 예약 ;;; 

그러나 웬걸 ㅋㅋㅋ 비행기가 만석이다 ㅋㅋㅋ

가득 차서 이륙하는 비행기,, 좌석 이동은 생각할 겨를 도 없었다는 ㅋㅋㅋ

애기들은 쪽쪽이에 비타민 사탕까지 그득 준비해서 이륙을 대비했는데

웬걸 ;;;; 

우리 아가님들 비행이 체질 인가 봐 ㅋㅋㅋ

움찔하지도 않는;;;

ㅋㅋㅋㅋ

다낭 갈걸 그랬나??!! 

어쨌든 이륙 ~! 

하늘은 평온하구나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빠르게 짐을 찾고

아빠 혼자 렌터카 픽업을 슉~!!!

 

이번 우리 여행의 렌터카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델 + 카시트 2개도 추가했다

카모아 앱을 사용했는데 

일일이 검색하는 것보다 확실히 빠르고 저렴한 듯 

제주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우리는 기존 3박 4일 일정에서 

조부모님이 하루 더? 하는 바람에 콜-!!!

급하게 하루 더 추가를 했는데 

이때도 변경된 렌터카를 바로 예약할 수 있었다 :) 

 

이제 제주에 도착하였으니,

맛집, 방문지 등의 포스팅을 하나씩 이어가 볼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